2019 오버워치 리그 시즌을 준비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노리는 20개 팀을 모두 살짝 엿볼 수 있는 미리 보기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애틀랜타 레인

오버워치 리그 참가:  2018년 8월

디비전: 대서양

홈팀 및 원정팀 저지:

팀 소셜 미디어:   Twitter @ATLReign    Instagram @ATLReign    Facebook  ATLReign

아카데미 팀: ATL 아카데미

레인 소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Justin Patry와 총감독 Bradford Rajani를 만나 팀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애틀랜타 레인이 같은 지역의 다른 스포츠/e스포츠팀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업계에서 어떤 식으로든 다른 팀과 차별화되고 혁신적이지 않은 팀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팀 입장에서는 꼭 다른 팀들과 차별화되어 두드러지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과 공존할 새롭고 고유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옛말에  "밀물이 오면 모든 배가 뜨게 마련"이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가 굳게 믿는 격언입니다. 애틀랜타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스포츠 문화가 주도하는 도시이며 저희도 그 일부분이 되어 무척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레이브스(야구), 팰컨스(미식축구), 유나이티드(축구), 호크스(농구), 드림(여자 농구) 등 전통의 스포츠 프랜차이즈 팀은 물론 조지아 공과대학교와 조지아 대학교와 같은 대학팀 등 우수한 동반자들이 산재하죠.  e스포츠 분야에서는 UYU와 이웃하고 있는 셈인데, 이 팀은 올해 콜 오브 듀티 월드 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이외에 Renegades처럼 직접 기회를 찾아 쟁취함으로써 애틀랜타에서 한 자리를 당당하게 거머쥔 e스포츠 구단도 있습니다.  이처럼 e스포츠 친화적인 환경에 자리를 잡고 오랜 경험과 성과를 보유한 뛰어난 동료 집단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척 감사한 일입니다.

애틀랜타처럼 동료 집단이 많은 곳이 연고지인 덕분에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시장에서 배우며 성장하고, 일반 스포츠 팬덤에 e스포츠를 소개하고 이들을 유치할 수 있으며 동시에 e스포츠 팬들을 다른 모든 지역팀들에 소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정 시장에 접근할 방법을 결정할 때 항상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재창조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는 대체로 동료 그룹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미 검증된 것을 혁신하는 것만으로 충분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에게는 확고한 기본 토대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스포츠/e스포츠 문화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이상적인 가정을 해보자면,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오버워치 리그 프랜차이즈 팀이라는 위상을 활용해 이 도시의 문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애틀랜타라는 도시에 참신하고 기대감을 모으는 여러 가지 기회를 가져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저희 목표는 애틀랜타의 정체성을 이루는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기풍과 밀접하게 얽힌 유의미한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동료 집단에서 이미 이루어 놓은 경이로운 성과를 응용해 저희 나름의 혁신을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이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애틀랜타라는 시장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목표입니다.

홈 팬들과 연대감을 쌓고 가까워지기 위해 팀에서 특별히 하는 일이나 독창적인 방식을 생각해낸 것이 있나요?

레인팀은 홈 지역으로 애틀랜타를 얻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애틀랜타는 기술 허브로서 급성장 중이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여러 기업에서 탐내는 연고지 중 하나로 천천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e스포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도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르 자체를 온전히 포용하는 도시에서 다양한 기회, 협력업체와 이벤트 등에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Battle and Brew, Cartoon Netwok, Coca-Cola, Dragon Con, MomoCon, 드림핵, 브레이브스, 팰컨스와 조지아 공과대학 등 유수의 법인과 단체들이 바로 지척에 있기 때문에 팬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뭔가 특별한 것을 창조해낼 기회도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홍보 면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이라 할 수 있는 성과로 미국 독립 기념일(7월 4일) 주간에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홈스테드 위크엔드(Homestead Weekend) 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팬들이 오버워치 리그를 바로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죠. 홈스테드 위크엔드를 통해 레인팀과 오버워치가 애틀랜타라는 넓은 생태계에서 일정한 역할을 해낼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내러티브를 키워내는 데 큰 도움이 될 몇 가지 고유한 기본 요소들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저희는 매년 팬 여러분이 기대하며 기다릴 새로운 전통을 수립하기 위해 일종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희는 매우 훌륭한 팀원들을 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실력을 굳게 믿으며 팬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 다시 말해 전에는 가능하리라 생각조차 못했던 장면을 선사할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자신합니다. 팀원들은 이미 팬덤과 연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러한 사실이 저희가 매일같이 접하는 기대감, 헌신적인 애정과 전반적인 반응에 충실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우리 업계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한 시장 문화 구축의 여러 가지 측면으로서 단체 경기 관람 파티, 팬 미팅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선 활동이나 LAN 활동, 대학 팬덤 계발 등 다양한 부문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당연한 요구사항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팀 출범 첫 한 해 동안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저희는 어디를 가든 미국 최남동부(Deep South)를 대표한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여러 주에서 레인은 우리 팀이라고 주장할 정도라서, 팬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하면 부족한 표현일 정도입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저희가 사랑하고 아끼는 지역은 애틀랜타만이 아니라 남동부 지역 전체라는 점을 이 자리에서 확실히 약속드립니다.

팀 로스터를 구성할 때 어떤 원칙을 따랐나요?

지난 시즌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로스터라도 소통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단 전 지구적인 규모에서 인재를 찾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모든 지역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근본적으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 선수를  찾는 데 중점을 두되 혹시 나쁜 습관이 있더라도 코칭으로 고칠 수 있으며 건강한 팀 문화를 구축하면 선수들이 잠재력을 표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저희가 원한 선수는 게임에서 남들이 도저히 해낼 수 없는 뭔가를 해내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였습니다. 그런 능력을 활용해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우리 팀의 2019년 목표와 구체적인 기대치가 있다면?

기대치나 광범위한 목표란 자칫하면 당연한 자격으로 변모하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면 실망감과 성적 저조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죠. 저희가 중점을 두는 부분은 결과가 아닙니다. 매일 지속적이고 일관된 형태로 점점 나아지는 것이 저희가 바라는 형태입니다.

로스터 분석

오버워치 중계팀의 레인 선수 라인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세요.

더 보기: 2019년 로스터 | 레인팀의 첫인상

성공의 열쇠

오버워치 리그 애널리스트 "Sideshow" Josh Wilkinson이 애틀랜타팀이 이번 시즌에 주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 애틀랜타 레인팀의 코치진에게는 무엇보다도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레인팀의 핵심 전력은 우수한 실력이 입증된 한국 선수 세 명입니다. 셋 모두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어 실력이 별로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Erster" 정준, "Poko" 박현준과 "Daco" 서동형 세 사람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려면 애틀랜타팀이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입니다.
  • "Masaa" Petja Kantanen도 애틀랜타가 하나의 조화로운 팀으로서 제 기능을 하려면 꼭 필요한 핵심 인력 중 하나입니다. Masaa는 2018년 컨텐더스 유럽에서 지휘관으로서 거물 팀인 Gigantti를 이끌고 결승전 3회, 준결승전 1회 진출의 기록을 세운 주역입니다. 올해 23세로 핀란드 출신인 이 선수는 오버워치 리그 수준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어 계속해서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바로 대화할 수 있는 메인 돌격 파트너가 없는 상황에서(적어도 시즌 초반에는) Masaa가 레인팀의 뇌이자 척추가 되어야 합니다.
  • 애틀랜타는 2019년부터 대서양 디비전에 합류하여 스테이지 1 마지막 주에 휴스턴 아웃로즈와 청두 헌터즈와 맞붙어 외로운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둘 다 레인팀이 괜찮은 순위로 스테이지를 마무리하려면 꼭 이겨야 하는 중요한 시합이죠. 또한 1주 차에 예정된 플로리다 메이헴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상쾌하게 출발한다면 이 팀의 궤적을 낙관적으로 전망할 좋은 지표가 될 것입니다. 애틀랜타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군요.
  • 이 로스터에 "Dafran" Daniel Francesca가 합류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적을 고려하면 레인팀은 Dafran의 최고점보다는 안정성에 가치를 두어야 할 텐데요. Dafran은 굳이 2017년에 보여준 전설적인 최고 수준의 실력으로 복귀하지 않아도 이번 시즌 애틀랜타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폭으로 팀원들의 주의를 흐트러뜨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애틀랜타 레인이 플로리다 메이헴을 상대로 맞아 치르는 시즌 첫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2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펼쳐집니다. 2019 시즌 전 경기는 overwatchleague.com, 오버워치 리그 앱 및 블리자드 트위치 채널, MLG.com과 MLG 앱을 통해 생중계 및 온디맨드 영상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의 팀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