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수준에서 세계 최고의 딜러 슈퍼스타들은 2019 오버워치 리그 시즌 전반의 메타로 인해 자리야와 브리기테 같은 영웅들로 플렉스를 해야 했습니다. 역할 고정은 그 이름과 달리 선수들의 캐리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해방할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메인 탱커 “Super” Matthew DeLisi는 위의 영상에서 “혼란스러운 경기들”이 스테이지 4를 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아직 경기가 열리기 전이지만 위도우메이커 대결부터 솜브라의 득세, 심지어는 돌진 조합으로의 귀환까지 무엇이라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리그 최고의 딜러들에게 역할 고정, 역할 고정이 선수와 팀에 미치는 영향, 스테이지 4가 개막하면 떠오를 것 같은 메타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Sinatraa” Jay Won, 샌프란시스코 쇼크

“쇼크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겁니다. 당연히 저희 조합을 전부 바꿔야 하고, 선수들도 바뀔 겁니다. 요주의 딜러들인 Striker와 Architect가 벤치에 있고, 말 그대로 매일 딜러를 연습하기 때문에 제게도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트레이서 메타가 온다면 Striker는 Saebyeolbe 다음 가는 세계 최고의 트레이서입니다. 위도우라면 Architect와 Striker가 있습니다. 저흰 괜찮을 겁니다.

“오버워치는 훨씬 다양해질 겁니다. 모든 팀이 2인 저격수, 오리사, 로드호그만 하진 않겠죠. 다들 플레이 방식과 선수들의 역할 분담에 맞춰 저마다의 조합을 꾸려볼 겁니다. 모두 무엇을 선택할지 궁금하네요.”

“Diem” 배민성, 상하이 드래곤즈

“2인 저격수는 강할 겁니다. 런던이 챔피언에 올랐을 때와 유사한 조합을 보게 될 거예요. 더 이상 자리야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위도우메이커 대결이 기대되네요.”

"Haksal" 김효종, 밴쿠버 타이탄즈

“제가 브리기테를 정말 잘하지만, 변화를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나 딜러를 잘하는지 보여드릴 자신이 있지만, 결국에는 저희가 얼마나 잘 대비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정말 잘 준비한다면, 모두 연습하고 새 메타에 적응한다면 저희에게 좋을 겁니다. 준비를 잘하지 않는다면 나쁠 거고요. 다른 팀들은 딜러 플레이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보다 훨씬 고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솜브라 관련 조합이 많이 보일 겁니다. 솜브라-겐지, 솜브라-파라, 솜브라-트레이서 등이요.”

“Corey” Corey Nigra, 워싱턴 저스티스

“선수들이 바로 실험에 들어갈 겁니다. 제 예측은 솜브라-둠피스트나 솜브라-트레이서가 주력 조합이 된다는 겁니다. 특히 특출난 둠피스트가 있다면 많이 나오겠죠. 그리고 전장에 따라 위도우메이커와 한조, 거기에 오리사와 로드호그를 보게 될 겁니다. 정말로 전장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돌진 조합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저스티스의 경우] 처음 들고 나왔을 때 제 위도우메이커가 주목할 만하다는 칭찬을 받았고, Ado의 트레이서도 주목할 만하고, Stratus는 한조, 겐지, 파라까지 투사체 영웅을 매우 폭넓게 다룹니다. [역할 고정]은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제 위도우메이커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고, 상위권 선수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Birdring” 김지혁, 런던 스핏파이어

“위도우-트레이서든 솜브라-트레이서든 뭐든, 모든 팀이 제각기의 색깔과 스타일을 보일 것이고, 다른 카운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할 겁니다. 훨씬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저희는 예전처럼 Profit이랑 제가 딜러 영웅을 더 많이 맡는 방향으로 돌아갈 겁니다. 한동안 딜러 영웅을 하지 않았으니 추세를 따라가는 데에 집중해야겠군요. 위도우메이커의 폼을 되찾고 다른 딜러 영웅들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화려한 플레이를 다시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Erster” 정준, 애틀랜타 레인

“여태까지 브리기테를 해왔지만, 딜러 영웅으로 돌아가면 더 즐기면서 더 큰 활약을 하여 팀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습니다. 저희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겠지요. 딜러 선수들은 당연히 딜러 영웅을 하고 싶어하니, 더 편해지겠네요. 그리고 더 이상 3인 힐러를 상대할 일이 없으니, 피해를 주면 그만큼 손해를 입을 겁니다. 위도우-한조 저격수 메타가 주를 이룰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진 조합이 나오겠지만, 힐러 한 명이 브리기테로 교체한다면 돌진 조합은 힘을 잃을 테고, 그렇다면 저격수들이 득세하겠죠.”

“Nenne” 정연관, 뉴욕 엑셀시어

“솜브라 조합 아니면 위도우-한조가 될 겁니다. 저희는 히트스캔 영웅을 잘 다루는 딜러 선수들이 많습니다. Libero와 Fl0w3r도 히트스캔 영웅을 잘 다루죠. 어떤 딜러 조합이라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qo” Josue Corona, 필라델피아 퓨전

“가장 큰 변경점은 게임에 안정성이 더해지고, 선수 지망생들의 연습 환경이 더 나아진다는 거예요. [이전에는] 경쟁전에서 대기를 올려놓고 ‘내가 훈련하고 싶은 이 역할을 맡을 거야’라고 말할 수 없었죠. 항상 여러 역할을 전전하며 이상한 조합을 소화해야 했습니다. 수많은 프로 선수의 직업도 안정됩니다. 모든 영웅은 운영 심리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오버워치에서 다재다능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하지만 역할 고정이 있다면, 모든 선수가 자기 역할에만 집중해 최고의 탱커나 딜러나 힐러가 될 수 있겠죠. 따라서 오버워치 실력을 키우기도 용이해질 겁니다.

“역할 고정은 퓨전에 큰 영향을 줄 겁니다. 저와 Carpe가 딜러 역할을 맡으면 팀 기량이 한층 더 상승할 겁니다. 탱커들도 저희를 위해 공간을 잘 만들어주죠. 제가 보기에는 딜러란 사고방식이 전부고, 저는 딜러 선수다운 사고방식을 가졌습니다. 전 항상 팀을 위한 행동을 합니다. 딜러로 돌아가는 건 쉬운 일이라고 봐요.”

“Fits” 김동언, 서울 다이너스티

“메타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될 것 같습니다. 한 팀이 위도우-트레이서를 들고 나오고, 그걸 깨기 위해 다른 팀이 겐지-트레이서를 꺼내고, 그러다가 솔저-트레이서나 다른 조합에게 깨지겠죠. 끝없이 먹고 먹히는 판이 될 겁니다. 모든 팀이 동시에 [새로운 조합들을] 연습하기 떄문에 결국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에 달려 있어요. 역할이 고정되면 전 다른 영웅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적응하고 연습도 더 해야겠지만, 다양한 영웅 조합을 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스테이지 4는 7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 PDT에 휴스턴 아웃로즈(8-13)와 파리 이터널(8-13)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2019 시즌 경기는 모두 생중계되며 overwatchleague.com, 오버워치 리그 앱, 오버워치 Twitch 채널, MLG.com 및 MLG 앱에서 VOD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