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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세 번의 홈스탠드에 모두 참석한 이상, 비교를 해볼 수밖에 없겠군요. 댈러스의 압도적이고 과장된 풍부함, 화려한 조명을 뚫는 두터운 텍사스의 공기, 점점 더해지는 애틀랜타의 열기로 인해 경기장은 팽창했으며, 희미한 빛, 에너지, 가능성이 구석구석에 숨어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LA 발리언트가 주최자가 되고, 뿌리를 박고, 모든 팀과 장소, 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팬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진실성과 집단적 열정의 둔탁한 주파수를 발견할 차례였습니다.

LA 도심의 The Novo에서 열린 홈스탠드가 매주 보았던 블리자드 아레나와 얼마나 다를 것이냐는 의문은 금세 해소되었습니다. 우선 대립하는 팬층 간의 불꽃 튀는 대립을 나타내면서 자선 행위도 할 수 있는 장치인 스플래시 탱크가 있었습니다. 룸메이트 겸 절친한 시트콤 듀오인 “Agilities” Brady Girardi와 “Kariv” 박영서가 출연한 재미 만점의 영상 시리즈에서 유래된 게이머 스낵이 있었습니다. 그린 스크린과 가상 현실 부스, 맞춤형 선수 카드와 갖가지 킷캣 등 온갖 종류의 팬 활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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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할 것이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았고, 한 가지 사실은 증명되었습니다. 오버워치 리그의 비전은 단순히 팀들이 홈이라 부를 물리적 공간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e스포츠 중심의 종합적이고 인간적인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능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Immortals Gaming Club의 CEO인 Ari Segal에게 댈러스 홈스탠드는 전환점이었습니다. “휴스턴과 댈러스가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업계에 울려 퍼진 반향이 느꼈습니다.” Segal은 회상했습니다. “그 순간에 사람들은 그 반향을 다르게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나 현장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반응하는 소리와 방식은 저희가 꼭 재현하고 싶은 것이었고, 저희가 해냈다는 사실에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Kit Kat Rivalry Weekend의 아늑하고 부산한 친밀함 속에서 발리언트는 그 비전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하루 동안 살아보지 않으면 집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Segal은 말했습니다. “이상한 기차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무엇이 삐걱거리는지 알 수 없죠. 저희는 바꿀 수 있는 요소를 발견할 것이고, 내년에는 다르게 접근할 것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1. 때때로, 팀들은 애니메이션 같은 엔딩을 누리지 못합니다. 발리언트는 이번 주말에 LA 글래디에이터즈에게 3-1 패배를 거두고,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손에 의해 완전한 스윕을 당하는 뼈 아픈 시즌 마무리로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발리언트의 VIP 응원 구역에서 일요일 경기의 후반 두 전장을 관람했고, 팬들의 끊임없는 열정에 다시 한번 감명을 받았습니다. 휴식 시간까지 0-2로 뒤처져 있었지만, 관중들은 매 음절에 진심을 담아 “WIN-NA-BLE, WIN-NA-BLE(이길 수 있다, 이길 수 있다)”를 연호했습니다. 그리고 승부가 판가름난 후, 샌프란시스코가 비 선발 멤버들로 교체했을 때도, (이번 스테이지에 MVP 후보 2명이 그 안에 들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잔학한 행위였습니다) 팬들은 여전히 그칠 줄 몰랐고, 구호가 스피커에서 나오는 둔탁한 게임 소리를 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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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도 선수들은 이를 의식했습니다. 발리언트의 메인 탱커 “Fctfctn” Russell Campbell은 지쳤지만 고마워하며 “마지막 전장이 끝난 직후, 관중은 여전히 ‘그래도 사랑해, 그래도 사랑해’를 외쳤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었어요”라고 전날에 말했습니다.

팬층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표현하는 “그래도 사랑해”라는 문장은 발리언트가 시즌 초의 역경을 예상 밖의 활약으로 뒤집은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의 마지막 두 전장을 보면서, 팬들이 희망을 표현하고 있던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말이 애니메이션 같은 엔딩이 아니었던 이유는 그것이 결말이 아니라, 더 길고 성취감을 주는 이야기의 시작이었기 때문입니다.

2. 발리언트의 시즌을 재고해보면 “무승 스테이지”와 “0승 8패 시작”에 굵은 밑줄을 쳐야겠지만, 상하이 드래곤즈와 청두 헌터즈보다 나은 성적이자 필라델피아 퓨전에 단 2점 뒤처진 고작 -5의 전장 득실로 마무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시즌 동안 각 전장에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토요일의 LA 전투는 이를 세심하게 보여줬습니다. Agilities가 파라로 날아오르면서 발리언트는 일리오스를 쉽게 점령했지만, 이어지는 세 전장에서는 작은 실수들이 거듭되고, 가장 필요할 때 팀의 추진력이 막히면서 기회를 놓쳤습니다.

볼스카야에서 “Surefour” Lane Roberts가 위도우메이커로 감을 찾고 “KSF” Kyle Frandanisa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발리언트는 2분의 시간적 우위를 날렸습니다. 글래디에이터즈가 매번 고전했던 전장인 블리자드 월드에서는 강력한 수비를 펼쳤지만, 그 이점이 다시 한번 허비되면서 발리언트 쪽 무대에는 침울함이 드리웠습니다. 하바나가 마지막 기회였지만, 발리언트의 공격은 반복적이고 뻔한 접근법으로 인해 결국 실패했습니다. 발리언트가 이 기회 중 한 번을 살렸다면 타이브레이커로 몰고 갔을 것입니다. 두 번이었다면 바로 경기에서 이겼을 것입니다.

시즌 내내 느낀 것처럼, 이길 수 있지만 결국 이기지 못한 전장들은 이길 수 있지만 결국 이기지 못한 경기가 됩니다. 발리언트의 운명을 다른 방향으로 돌릴 수 있었던 모든 장면을 분석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지만, 결국 리그의 모든 팀에 귀중한 교훈을 줄 것입니다.

3. LA 더비는 리그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대립 관계였고, 지금까지 총 여덟 차례 벌어졌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격렬했던 대립은 단 네 번 만났던 밴쿠버와 샌프란시스코였습니다. 연달은 스테이지 결승전에서 두 차례 격돌하며, 이미 치열했던 두 팀의 대립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토요일에는 쇼크가 3 대 2 승리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역대 대결 기록에서 2승을 앞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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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MVP 후보 “Twilight” 이주석이나 “Haksal” 김효종이 출전하지 않아 밴쿠버의 최강 라인업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봐도 약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양측의 동기 부족으로 인해 이 경기에는 순수한 승부욕만이 남았습니다. 양 팀은 적절한 상대를 꺾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타이탄즈와 NYXL도 일요일에 자존심을 제외하면 싸울 이유가 없는 똑같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밴쿠버가 3 대 2 승리를 따내면서, “Bumper” 박상범은 경기 후 또 한 번 트레이드마크인 한 줄 대사를 남기고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뉴욕에게 이기든 지든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연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이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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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공적인 홈스탠드의 회복 효과를 아는 자가 있다면, 그건 바로 애틀랜타입니다. 바로 그곳에서 9연승 기록이 시작되었고, 거의 모든 선수가 일관되게 그 주간을 시즌의 전환점으로 언급했습니다.

애틀랜타 이전까지는 거칠게 감정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애틀랜타 이후로는 팀 시너지를 향상시키는 스크림 이후에 발표 회의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애틀랜타 이전까지는 지속력 문제가 있었습니다. 애틀랜타 이후로는 더 엄격한 연습 체제를 도입했고, 역설적이게도 무대 위에서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왕의 길 공격에서 시메트라를 기용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요?

댈러스 퓨얼을 상대로 해당 픽을 두 차례 시험(덜 괴짜스럽지만 여전히 희귀한 전략으로, 경기 초반의 부산 메카 기지에서도 기용함)했던 “Babybay” Andrej Francisty는 설명하기 전에 쾌활하게 웃음을 내뱉었습니다.

“정말 막판이었지만, 새 패치로 스크림을 했습니다.” Babybay는 말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정말 자신감을 느꼈고, ‘이 전장에서 진짜 해보고 싶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적 팀이 대응법을 모른다면, 대개 정말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에 상대는 그냥 패배할 것이고, 저는 댈러스 퓨얼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신 패치로 스크림을 하지 않을 걸 알았습니다. 상대는 시메트라에 대응하는 법을 몰랐고, 저는 생각했죠. ‘이걸로 허점을 찔러야겠어.’ 계속 살아 있는 한, 막판까지 가면 리퍼보다 더 큰 피해를 입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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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테이지 4를 무패로 끝마친 두 팀인 애틀랜타와 샌프란시스코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서 서로의 첫 상대라는 점을 짚고 싶습니다. Babybay와 “Sephy” Brad Rajani는 전 소속 팀을 상대합니다. 아무도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하고 싶어 하지 않는 팀인 쇼크는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팀인 레인과 맞붙습니다.

6 .글래디에이터즈는 발리언트를 이기며 라이벌을 격파했을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시드로 도약하기도 했습니다. 즉 플레이오프 첫 상대로 공포의 쇼크를 만나는 것을 피했다는 뜻입니다. 경기 후,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이 결과에 만족한 듯 보였습니다.

“전 그냥 스파크와 싸우고 싶지 않아요.” Surefour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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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스파크와 싸우기로 되어 있습니다.” 글래디에이터즈의 “Dpei” David Pei 감독은 지적했습니다.

Surefour는 욕설을 중얼거렸습니다.

Dpei는 덧붙였습니다. “저희는 진지하게 이 게임에 임했기 때문에 쇼크를 피할 수 있었지만, 스파크도 정말 잘하기 때문에 쉬운 대진을 피한 것은 아닙니다. 제 관점에서 조금 더 쉬울 뿐입니다.”

관점에서는 더 어려워졌다고요!” Surefour는 항의했습니다. 알고 보니 두 팀은 잦은 스크림 파트너였고, Surefour의 불만은 스파크를 향한 거친 사랑의 결과물이었습니다.

항저우의 스타 딜러인 “GodsB” 김경보는 일요일에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글래디에이터즈의 약점은 한 번도 항저우 스파크를 꺾어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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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떠오르는 포스트시즌의 그림자는 이번 주말에 출전한 몇몇 팀들의 상황을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탈락한 팀들은 흩어지기 시작했고, 남은 팀들은 두 범주로 나뉘었습니다. 새 패치에서 유리하게 출발하려는 플레이오프 파와 새 패치를 연습할 이유가 없는 비 플레이오프 파입니다.

상하이 드래곤즈의 “Bluehas” 위성환 감독은 팀이 분할 스크림을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해주었고, 밴쿠버 타이탄즈의 “Pajion” 황지섭 감독은 스테이지 4 패치에서 단 두 번 연습했다고 말하며, 이번 주의 라인업 결정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레인의 Sephy 감독은 Twitter를 통해 팀이 오로지 플레이오프 패치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이번 주말의 두 상대가 스테이지 4에서 무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쉬운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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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탱커 “Frd” Nathan Goebbel은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특정 패치의 핵심에 관해서라면, 저희는 대부분의 모습에서 마치 기름칠 잘 된 기계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플레이오프이기에 플레이오프에만 전념하며 확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선의 조합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고 바로 그 점 때문에 지고 싶진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시메트라 전략은 시범 운전이었을 수 있습니다.

8. 정규 시즌 마지막 날과 플레이인 토너먼트 사이의 단 4일 동안, 몇몇 감독들은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약한 영웅 풀을 보여주며 1승 6패의 기록으로 마무리한 드래곤즈의 Bluehas에게, 다가올 또 한 번의 메타 변화를 고려하면 이것은 전략보다는 정신적인 도전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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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팀워크나 협동처럼 개선해야 할 기술적인 부분이 있지만, 연패 중인 저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되찾는 것입니다.” Bluehas는 일요일에 상하이가 항저우에게 0 대 4로 패배한 이후에 인정했습니다.

반면, 강력한 새 탱커 영웅 시그마가 합류한 새 메타에 대비할 시간이 일주일 더 있다는 점은 상위 6개 팀의 선수와 코치진에게는 큰 위안입니다. (이번 주 다른 기사에서 이 맨발의 영웅에 대해 더 다루겠습니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매우 빠르고 정신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멘탈 보호를 위해 휴식을 취할 겁니다.” Dpei는 말했습니다. “플레이인 팀들이 메타를 탐구하면 저희도 메타를 따라갈 수 있고, 조금 더 시류에 편승할 수 있습니다. 그게 계획입니다. 플레이오프 전 6일 동안 잘 연습하고 그 위에 올라타는 것이죠. 저희 팀은 근본적으로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메타와는 상관없는 멘탈 게임, 협동 등등의 요소를 이미 1년 내내 연습해왔습니다. 저희는 메타 내용만 파악하면 됩니다.”

9. 이번 주말에 가장 건전했던 장면은 막판의 팬 사인회 중 일어났습니다. 드래곤즈가 홈 팀의 탐나는 사인을 받기 위해 묵묵히 차례를 기다린 것입니다.

@GamsuOW, @Geguri2, @diem_ow, 그리고 Diya가 @LAValiant의 사인을 받고 있습니다!

2019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는 모두 생중계되며 overwatchleague.com, 오버워치 리그 앱, 오버워치 Twitch 채널, Disney XD 및 ESPN 앱에서 VOD로 제공됩니다.